사회
26일 전국 흐리고 비…곳곳에 강풍 동반한 천둥·번개
입력 2019-04-25 16:43 

금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방은 비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고 중부내륙은 오후까지, 전라 동부와 경상 서부는 저녁까지, 강원 동해안과 경상 동해안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경상도가 5∼30㎜, 전라도는 5㎜ 내외로 예보됐다.
중부지방과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새벽까지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곳곳에서 예상돼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로 평년(4∼11도)보다 높지만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평년(18∼23도)보다 낮겠다. 강한 바람으로 인한 쌀쌀한 기온이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해상에는 아침까지 대부분 짙은 안개가 끼고 동해상과 남해상은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김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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