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6개 구, 전·월세 주택비율 55%
입력 2008-09-22 07:05  | 수정 2008-09-22 18:56
서울에서 관악과 강남, 광진, 용산 등 6개 구는 주택 10채 가운데 6채 이상이 집주인이 살지 않고 전세나 월세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기도 과천은 전·월세 비율이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악구는 자가주택 비율이 34.5%에 불과해 서울에서 가장 낮았고, 중구와 강남구가 그다음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은 도봉구가 60.5%로 자가주택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또 광역 시도별로는 부산 56.7%, 대구 53.9%, 광주 53.6% 등으로 인천을 제외한 광역시 대부분은 자가주택 비율이 60% 이하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거주하지 않을 집을 사들여 세를 주는 것은 결국 시세차익을 노린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서울과 수도권 거주 기간 강화가 불가피하다는 방침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