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지난달 주식·회사채 발행 22% 증가
입력 2019-04-25 15:57 

지난달 주식·회사채 발행 등 직접금융 조달자금이 전월대비 2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의 주식·회사채 발행실적은 14조6442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 6993억원(22.6% 증가했다.
지난달 기업의 주식발행규모는 10건, 3033억원으로 전월(7건) 대비 4.7% 증가했다. 코스피에서는 드림텍, 현대오토에버 등 2개사, 코스닥에서는 미래에셋벤처투자, 지노믹트리 등 6개사가 신규상장됐다. 아울러 유상증자는 2건으로 598억원어치가 발행됐다.
회사채 발행규모는 14조3409억원으로 전월(11조6552억원) 대비 23% 올랐다. 일반회사채는 35건, 3조5790억원으로 전월(33건, 4조100억원) 대비 10.7% 감소했고 금융채는 138건, 9조3023억원으로 전월(129건, 7조472억원) 대비 32% 늘어났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4596억원이 발행돼 전월(5980억원) 대비 144.1% 올랐다. 지난달 기업들이 발행한 기업어음(CP) 및 전자단기사채(전단채)는 111조1308억원으로 전월(96조5463억원) 대비 15.1% 증가했다.
CP 발행실적은 25조2622억원으로 전월(24조5874억원) 대비 2.7% 늘었고 전단채는 85조8686억원 발행돼 전월(71조9589억원) 대비 19.3% 많아졌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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