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SK의 HIV 자회사 비브헬스케어, 환자단체 대상 평판 조사서 1위
입력 2019-04-25 15:36 

GSK는 HIV 전문기업인 자회사 비브 헬스케어가 세계 78개국의 1500개 환자 단체를 대상으로 영국 페이션트뷰가 실시한 '2018 제약사 평판 인식 조사'에서 46개 제약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페이션트뷰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제약사에 대한 평판 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비브 헬스케어는 2013년부터 6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된 12개 평가 항목에서 비브헬스케어는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평가 항목은 ▲환자중심 전략의 효과성 ▲환자에 제공하는 정보품질 ▲환자 안전기록 ▲사용 의약품의 유용성 ▲회사 가격 정책의 투명성 ▲임상연구 투명성과 결과 공유 ▲투명한 외부 관계(의료전문가와의 관계) ▲청렴한 기업 활동 ▲환자 단체와의 성공적 관계 ▲단순 치료제 제공을 넘어선 서비스 제공 ▲회사의 제품 리서치에서 환자와의 연계성 ▲임상연구를 포함해 제품 개발 단계 시 환자와의 연계성 등이다.
박진경 한국GSK HIV 사업부 이사는 "이번 인식조사는 실제 환자들의 평가를 직접 반영하고 있는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비브 헬스케어의 '어떤 환자도 포기하지 않겠다(Leave No Patient Behind)'는 환자에 대한 이념에 따라 HIV/AIDS에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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