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협,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다문화가족 연수 실시
입력 2019-04-25 15:34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24~26일 경북 동문경농협과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 관내 다문화가족 7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제3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 다문화가족들은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및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 강의를 들으며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에 대해 알고,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교육에서는 다문화 가족간 이해 증진과 부모·자녀관계 회복에 중점을 둬 세대별 심리상담, 가족협동게임, 촛불의식 등 가족공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간 소통방법, 자녀 양육방법, 바람직한 부모역할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 원장은 "다문화 가족은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소중한 구성원인 만큼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과 가족간 화목을 목표로 하는 연수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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