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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JAY PARK : CHOSEN1’ 제작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았다”
입력 2019-04-25 14:47 
박재범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JAY PARK : CHOSEN1 래퍼 박재범이 다큐멘터리 제작 계기를 설명했다.

25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 3층 사파이어불룸에서는 유튜브 오리지널 ‘JAY PARK : CHOSEN1(제이팍:쵸즌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박재범은 9~10년간 뒤를 안 돌아보고 현재 이뤄내는 목표를 받아들이지 않고 쭉 달려왔다. 그래서 많은 분은 날 찍고, 사진으로 담고 영상으로 담지만 내가 습득할 시간이 없었다. 나중에 과정을 돌아보고 싶은데 없으면 후회할 것 같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난 지난해부터 국내 활동이 없었다. 한국에서 TV 안 나오거나 음원을 안 내면 어떤 활동을 하는지 잘 모르더라”며 그래도 한국을 대표해서 미국 힙합 쪽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난 지금 ‘내가 얼마나 대단하다라는 식의 칭찬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라며 보통 ‘너는 이래야 해, ‘동양인 혹은 외국인은 이런 모습이어야 해란 제약이 많지 않냐. 자신을 믿으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재범은 용기를 내고 열정 가지고 달려가면 어느 누가 의심하고 틀 속에 박으려고 해도 이뤄낼 수 있는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신을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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