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어벤져스4`, 첫날 134만명, `신과함께-인과연` 기록 깨고 최다관객 동원
입력 2019-04-25 09:33 
`오늘은 어벤져스 오신 날` [사진출처 = 연합뉴스]

'어벤져스: 엔드게임'('어벤져스4')이 개봉일 최다관객 기록마저 갈아치웠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개봉일인 전날 총 133만8781명을 불러모아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전체 상영횟수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상영 비중을 말하는 상영 점유율은 80.8%였다. 전날 이 영화 상영 횟수는 1만2544회였다.
스크린 수는 2760개로 점유율 57.3%을 기록했다. 지난해 개봉 당일 2460개 스크린으로 출발한 전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보다도 스크린 수가 많다.

개봉일 하루에만 96억7944만1700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는 이날 전체 영화 매출액의 97.1%에 해당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미 개봉일 오후 역대 개봉일 최다관객 기록을 경신했다. 전날 오후 6시 40분 기준으로 총 관객수 127만명을 돌파해 그전까지 역대 개봉일 최다관객 기록이던 '신과함께-인과연'(124만6603명)을 넘어섰다.
개봉한 지 4시간 30분 만에 역대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기록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