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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첫날 134만 돌파…역대 최고 오프닝 [M+박스오피스]
입력 2019-04-25 08:43 
‘어벤져스: 엔드게임’ 박스오피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첫날 134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첫날 단 하루 만에 134만873명 관객(누적 관객수: 134만1497명)을 동원하며 역대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달성하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낳았다.

이 같은 기록은 종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신과함께-인과 연이 2018년 8월 1일에 세운 124만6603명 기록을 뛰어넘는 기록이자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인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이 작년 현충일에 세운 118만3496명 기록을 모두 가뿐히 뛰어넘었다.

이와 함께 전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이 세운 98만0042명 기록을 갈아치우며 마블 영화 최고 오프닝까지 기록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어벤져스(2012)의 707만5607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1049만4840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1121만2710명 기록에 이어 ‘어벤져스 시리즈 누적 관객수 3000만 명까지 돌파하는 기록까지 더했다.

특히 ‘어벤져스 시리즈는 연속 천만 관객 동원 및 역대 외화 흥행 2, 3위를 모두 보유하고 있기에 그야말로 ‘어벤져스 시리즈는 대체불가의 흥행 블록버스터 시리즈임을 입증하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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