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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 “아내 김영임과 잠도 따로 자…나는 소파 行”(마이웨이)
입력 2019-04-25 08:22 
‘마이웨이’ 이상해 김영임 부부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마이웨이 개그맨 이상해, 국악인 김영임 부부가 솔직한 부부애를 그렸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상해와 김영임이 서로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이상해는 우리 아내는 좋은 침대에서 자고 저는 소파에서 잔다”며 하도 앉았더니 소파 가죽이 늘어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영임은 이상해에게 섭섭함을 내비쳤다. 그는 이상해의 속마음을 모르겠다. 한 번도 저에게 속내를 표현하지 않았다. 꼭 말을 해서 마음을 아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말을 해주면 더 잘 알지 않겠나”라고 토로했다.


이에 이상해는 아내에게 항상 미안하다. 어머니를 모시고 살다보니 둘만의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없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영임은 아들로서, 남편으로서 최선을 다했다. 꾸준하게 가정을 지키며 살아온 건 고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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