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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호, 음주운전 혐의 적발...SK “KBO에 신고, 단호히 대처”
입력 2019-04-24 21:41 
SK 내야수 강승호(사진)가 24일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적발됐다. 구단은 단호한 대처를 예고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SK 와이번스 내야수 강승호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적발됐다. SK는 24일 관련 내용을 밝혔다. 강승호는 지난 22일 새벽 2시30분경 경기도 광명시 광명 IC 부근에서 도로 분리대를 들이 받는 사고를 냈는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89% 면허정지수준 상태인 것이 발각됐다.
SK는 우선 소속 선수 관리 소홀로 팬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을 사과 드린다. 강승호 선수의 음주운전에 대해 KBO에 자진 신고했고, KBO 징계와 별도로 구단차원에서도 철저하게 조사하여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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