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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성수 “7세에 3층 옥상서 추락, 어머니 덕분에 살았다”
입력 2019-04-24 21:38 
‘살림남2’ 김성수 사진=KBS2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2 김성수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성수, 혜빈 부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수와 그의 딸 혜빈은 친척들이 있는 고향으로 향했다.

친척들과 식사하던 중 부모님의 이야기가 나오자 김성수는 생각에 잠겼다.


그는 7세에 3층 옥상에서 떨어지면서 이마 뼈가 부서졌다. 어머니 나를 업고 가서 살렸다. 응급실에서도 받아주지 않았다. 수술비가 부족해 결혼반지를 팔아서 저를 수술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성수는 자식이 죽을 뻔했는데 얼마나 걱정했겠나. 어머니가 너무 보고 싶을 때가 많다. 시간이 지나면서 엄마 얼굴이 어렴풋해지는데, 그때마다 사진을 본다”며 어머니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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