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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SNS스타부터 만찢남까지…3, 4조 음악천재 12팀 프로필 공개
입력 2019-04-24 17:56 
슈퍼밴드 12팀 프로필 공개 사진=JTBC 슈퍼밴드
‘슈퍼밴드가 2회에 출격한 음악천재 12팀의 프로필로 시청자들의 ‘복습을 돕고 있다.

23일 JTBC ‘슈퍼밴드 제작진은 2회 출연 3조(5팀)와 4조(7팀)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앞서 선보인 1회 출연 12팀 프로필과 마찬가지로, 출연자들의 특징이 #(해시태그)로 깨알처럼 정리돼 있어 웃음을 선사한다.

3조 5팀은 가능동밴드, 디폴, 박영진, 임형빈, 홍이삭이다. 프로듀서 이수현의 팬심을 폭발시킨 가능동밴드에게는 ‘#수현픽 #흥X3이 붙었고, 전자음악 패드플레이의 귀재 디폴은 ‘#게임보이 #만찢남이라는 태그를 달았다.

부기드럼이라는 채널로 ‘파워 유튜버 활동 중인 박영진은 ‘#야성미+청초함으로, 19세 기타천재 트리오 중 마지막 1명이었던 임형빈은 #패기막내 #현란한핑거링으로, 자연을 닮은 순수 보컬 홍이삭은 ‘#동그란안경 #힐링보이스로 표현됐다.


4조에는 7팀이 모였다. 독특한 보컬 이주혁과 베이스 김형우의 케미가 돋보인 기프트에게는 ‘#음색갑 #완벽음정이, 흰 속눈썹뿐 아니라 현란한 베이스 실력으로 시선을 모은 이종훈에게는 ‘#찰진손맛 #조한픽이, 4년 전 타 오디션 우승자로 음악적 동료를 찾는다는 케빈오에게는 ‘#사기캐 #드러머찾아요가 따라붙었다.

또 윤종신의 공연 멤버로 참여했던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은 ‘#악기에감정이있어 #톱가수들의워너비세션, 유튜브에서 완소 드러머로 인기를 모은 강경윤은 세련된 애국가 연주로 ‘#애국가 #미꾸라지드러머, 레트로 소울킹다운 단단한 보컬을 선보인 김지범은 ‘#소울충만 #음악에인생올인, 다채로운 악기 연주와 보컬에 모두 능한 자이로는 ‘#재능몬스터 #추종자여럿보유라는 태그로 저마다의 특징을 부각시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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