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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 4개월만 초고속 컴백…여심 강타할 ‘딱 잘라서 말해’(종합)
입력 2019-04-24 12:24 
베리베리 컴백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그룹 베리베리가 4개월만에 다시 돌아왔다. 그들은 타이틀곡 딱 잘라서 말해로 청량한 매력은 물론 여심을 강타할 예정이다.

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베리베리 미니앨범 ‘VERY-ABLE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앨범 ‘VERY-ABLE는 가변적인,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베리베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진정성 있는 매력을 다양하게 선보이고자 한다.

동원은 이번 앨범에 대해 딱 잘라서 말하면 색다른 베리베리, 소년이 된 베리베리”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들의 타이틀곡 ‘딱 잘라서 말해는 뉴 잭 스윙 장르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뉴트로를 표방한다. 내 고백에 딱 잘라 좋다고 말해주길 바라는 남자의 마음을 담았다.

베리베리 강민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민찬은 가사에서 성장한 부분을 보여주려고 했다. ‘불러줘 때는 애원하며 어린 소년의 모습이 있었다면 ‘딱 잘라서 말해에선 직접적으로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계헌은 우리 색을 잃지 않되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에 군무에 대해 많이 신경 썼다. 그래서 뮤직비디오에서도 군무씬을 열심히 봐주셨으면 한다”고 관점 포인트를 밝혔다.

이들은 수록곡 중 가장 의미 있는 곡으로 4번 트랙 ‘겟 레디(Get ready)를 꼽았다. 멤버들은 이번 곡을 작업할 때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며 작업하는 우리의 모습에 영감을 받았다. 우리에게 굉장한 의미 있는 곡이다”고 말했다.

베리베리가 ‘크리에이티브 아이돌이라고 불리는 만큼 이번 컴백에도 많은 부분에 참여했다. 민찬은 대표님이 과제를 내준 적이 있다. 우리가 일산에 가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대표님께 전달한 적이 있다. 그때 내가 제일 잘했다고 하셔서 영상 담당을 맡았다. 편집은 독학했다. 요새 인터넷에 다양한 자료가 많아 쉽게 접할 수 있더라”고 처음 영상을 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불러줘 활동 막바지에 DIY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었다. 이번에도 DIY 뮤직비디오를 제작 및 편집 중 이다. 이번엔 개개인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자유분방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리베리 컴백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끝으로 용승은 신인상 목표는 아직도 있으며 이번 앨범 수록곡을 보다시피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다. 많은 분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며 이번 앨범에 대한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베리베리의 새 미니앨범 ‘VERY-ABLE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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