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케미렌즈 "키자니아 서울 `안경사 직업체험관` 어린이날 앞두고 인기"
입력 2019-04-24 11:02 

서울 잠실 롯데월드의 어린이 직업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 '케미렌즈 안경원'을 운영하고 있는 케미렌즈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방문객이 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키자니아 케미렌즈 안경원은 어린이들이 안경사라는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케미렌즈에 따르면 눈과 안경, 안경사에 대한 교육과 재미를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6월 개장 후 반년만에 1만5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다녀갔다.
케미렌즈 안경원 직업체험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안경사가 돼 시력검사표를 이용해 시력을 검사하는 법을 교육받고, 눈 건강을 위한 기능성 렌즈 등 다양한 안경렌즈 종류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자외선 차단 안경렌즈의 중요성에 대해 이론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교육도 병행한다. 또 얼굴형에 어울리는 안경 스타일링 교육으로 재미를 더했으며, 체험 완료 후에는 명예 안경사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 어린이들의 성취감을 높였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안경원과 안경사의 직업 전문성을 알리고, 어린이들에게 안경사라는 전문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자는 사회 공헌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전했다.
잠실 키자니아엔 케미렌즈의 안경사 체험 외에도 소방관, 승무원 등 다양한 직업 체험관이 운영되고 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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