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금강산사건 후 첫 대규모 방북 성사
입력 2008-09-19 17:01  | 수정 2008-09-19 19:43
대북 인도지원 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 이후 처음으로 방북단을 파견해 9월과 10월에 잡혀 있는 민간단체의 연쇄 방북에 물꼬를 틀 전망입니다.
정부는 최근 민간 대북지원 단체들의 대규모 방북을 허용키로 했지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와병설이 제기되면서 북한의 허용 여부가 관건이 돼 왔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방북 일정 개시 하루 전인 오늘(19일) 초청장을 발부하면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관계자 130여 명이 예정대로 내일(20일) 평양행 항공편에 탑승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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