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은 "KBS가 베이징올림픽 중계방송에서 28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이 K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베이징올림픽 방송에 따른 수입은 협찬과 광고판매 수입을 합해 모두 176억 원인 반면, 사용된 비용은 제작비와 중계권료 등 204억 원으로 전체적으로 28억 원의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의원은 "한국방송광고공사의 흑자 예상 발표에도 KBS는 베이징 올림픽 중계방송에서 적자를 기록했다"며 "이는 KBS가 좀처럼 경영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적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의원이 K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베이징올림픽 방송에 따른 수입은 협찬과 광고판매 수입을 합해 모두 176억 원인 반면, 사용된 비용은 제작비와 중계권료 등 204억 원으로 전체적으로 28억 원의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의원은 "한국방송광고공사의 흑자 예상 발표에도 KBS는 베이징 올림픽 중계방송에서 적자를 기록했다"며 "이는 KBS가 좀처럼 경영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적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