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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송승환, 출연확정…한지민과 특별한 부녀관계 그린다
입력 2019-04-22 09: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송승환이 '봄밤'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5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에서 송승환이 한지민(이정인 역)의 아버지 이태학 역으로 출연한다. 연기 베테랑의 합류로 더욱 견고해진 라인업이 완성된 것.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안판석 감독과 김은 작가의 두 번째 작품으로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한지민, 정해인(유지호 역)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두 배우의 만남으로 올 상반기 또 한 번의 멜로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송승환이 맡은 이태학이란 인물은 현직 고등학교 교장으로 겸손과 미덕을 실천해온 교육자이다. 하지만 실상은 겉과 속이 다른 인물이라고. 한지민과 함께 평범한 듯 특별한 부녀(父女) 관계를 보여줄 그의 연기가 기다려진다.

송승환은 인물이 가진 개성을 자연스럽게 살리는 깊은 연기 내공으로 오랜 세월 대중의 신뢰를 받아왔다. 캐릭터에 따라 유연하게 변주하는 연기의 노련함은 극의 재미와 무게를 더해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것.
또한 배우이자 공연 연출가로서도 그 실력과 명성을 떨치고 있을 만큼 광범위한 예술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어 그가 택한 ‘봄밤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더욱 궁금해진다.
올 봄, 전국을 사랑에 빠트려 버릴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은 오는 5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제공| 제이에스픽쳐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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