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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 수렁에 빠진 최하위 KIA `서울 6연전`…반등 할까
입력 2019-04-22 09:03 
21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승리한 두산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6연패 수렁에 바진 KIA 타이거즈가 이번주 과연 반등을 할 것인지 주목된다.
22일 현재 유일하게 10승에 도달하지 못한 팀이 KIA(8승 1무 15패)다. 최하위란 얘기다.
KIA는 23∼25일 잠실에서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르고, 26∼28일에는 고척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선다.
KIA는 올 시즌 첫 서울 원정을 무척 무거운 분위기에서 치른다.

지난주 KIA는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를 만나 뼈아픈 6연패를 당했다.
주간 평균자책점이 9.34에 이를 만큼 무너진 마운드를 재건하는 게 급선무다.
시즌 초 순항하다 지난주 1승 5패에 그친 NC 다이노스에도 반전이 필요하다.
NC 양의지 타격
18일 창원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경기. 6회 말 1사 1, 2루 상황 NC 4번 양의지가 타격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2019.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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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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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주중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kt wiz와 만나고, 창원 홈으로 옮겨 한화 이글스와 대결한다.
NC는 22일 현재 공동 3위다. 이번 주 NC는 상위권 도약과 중하위권 추락의 갈림길에 서 있다.
두산, SK 와이번스가 펼치는 선두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두산은 17승 8패로 SK(15승 9패)에 1.5게임 차 앞선 선두다.
주중 키움과의 고척 3연전이 선두 수성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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