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포스코건설, 2000억원 규모 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수주
입력 2019-04-21 17:04 
춘천 소양촉진2구역 투시도 [사진: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지난 13일 서울 잠원, 제주, 부산에서 리모델링·재건축·재개발사업 3건을 동시에 수주한 데 이어 일주일만에 2000억원 규모의 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는 기염을 토했다.
21일 재건축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춘천 근화초등학교에서 열린 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조합총회에서 조합원 85%의 찬성률로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단독주택이 즐비한 춘천 소양촉진2구역 약 5만3864㎡는 재건축을 통해 지상 26층, 11개동 1041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당사의 시공능력을 믿고 지지해 주신 조합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스마트컨스트럭션을 토대로 명품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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