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양정철, 29일 민주연구원장 공식 선임…`총선 모드` 돌입
입력 2019-04-21 16:04  | 수정 2019-04-21 16:07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오는 29일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21일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연구원은 오는 29일 이사회를 열어 양 전 비서관을 새 원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하기로 했다.
양 전 비서관은 김민석 현 연구원장의 임기가 만료된 내달 14일 취임식 없이 원장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차기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 지역에 출마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연구원은 최근 신임 부원장에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이철희 민주당 의원을 내정했으며, 내년 4월에 열리는 총선 준비 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연구원은 이달 초 당 지도부와의 긴밀한 협력에 대비하기 위해 사무실 위치를 당사 안으로 이전했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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