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故김홍일 빈소 찾은 유시민 "평화로운 곳에서 영면하시길"
입력 2019-04-21 15:28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1일 고(故)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오전 11시 4분경 노무현 전 대통령 아들 건호씨와 함께 빈소가 마련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유 이사장은 조문을 마친 뒤 "고인이 되신 분은 아버님이 야당 지도자이던 시절에 많은 활동을 하면서 고생을 많이 하던 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점들이 마음에 많이 떠올라서…"라며 한참 말을 잇지 못하다가 "그런 것이 없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곳에 가셔서 영면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문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전 의원은 전날 오후 5시경 별세했다. 향년 71세인 김 전 의원은 그동안 고문 후유증으로 인한 파킨슨병을 앓아왔으며, 최근 병세가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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