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렌탈케어, 대형 생활가전 렌탈사업 `속도`
입력 2019-04-21 15:27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털 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는 삼성 그랑데 의류건조기와 애드워시 드럼 세탁기 렌탈 상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삼성 그랑데 의류건조기(2종)는 각각 14kg와 16kg급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방식이 탑재됐다.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방식'이란 건조를 시작하면 전기 히터와 인버터 히트펌프를 같이 사용해 건조시키기 최적의 온도에 빠르게 도달시킨다. 옷감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건조 속도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게 장점이다.
19kg 대용량 세탁기인 삼성 애드워시 드럼 세탁기는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세탁 세제와 유연제를 채워 넣으면 세탁량에 따라 정량의 세제가 자동으로 투입되는 '세제 자동 투입+'기능과 일반 세탁기 보다 2.5배 빠르게 빨래에 세제가 흡수되게 하는 '버블테크' 기능 등을 갖췄다.
의류건조기와 세탁기의 의무 사용기간은 48개월이며, 사용기간 동안 삼성전자가 무상 A/S 서비스를 제공된다. 월별 렌탈료는 삼성 그랑데 의류건조기의 경우 14kg 모델은 4만3900원이며, 16kg 모델은 실버 색상이 4만8900원, 블랙 색상이 4만9900원이다. 애드워시 드럼 세탁기는 실버 색상이 3만8900원, 블랙 색상이 3만9900원이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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