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생활의 달인` 의정부 오징어김밥·강릉 초밥달인 화제…비결은?
입력 2019-04-21 10:20 
[사진 출처 = 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의정부 오징어 김밥과 강릉 초밥 달인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경기 의정부 오징어 김밥 달인과 강릉 초밥 달인이 소개됐다.
오징어 김밥 달인의 비법은 찜솥에 배추와 대파의 진액을 버무린 부추를 넣고 오징어를 쪄주는 것이다. 배추는 오징어의 쫄깃한 식감을 더하는 데 도움을 주며, 오랫동안 찔수록 배추의 단맛이 오징어에 스며든다고 한다.
달인은 오징어 양념장으로 설탕 대신 '사과조청'을 사용했다. 달인은 "설탕은 너무 달다. 사과조청으로 요리하면 단맛이 부드러워지면서 오징어를 볶았을 때 더 맛있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강릉 초밥 달인 최창호씨가 소개됐다.
달인은 특제 매실 육수, 무순, 다시마를 사용해 흰 살 생선을 총 3번에 걸쳐 숙성했다. 숙성을 계속할수록 비린내는 제거되고 쫄깃함이 더해졌다. 특히 고등어의 경우 소금과 식초를 이용해 생선 특유의 감칠맛과 단맛을 향상했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