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독성 가진 `자리공`…올바른 섭취 방법은?
입력 2019-04-20 10:55 
[사진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자리공'이 20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자리공은 뿌리가 칡뿌리처럼 생겼고 잎은 산나물과 닮아 혼동하기 쉬운 식물이다. 또 수용성 사포닌 단백질이 함유돼 설사, 구토,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섭취 방법에 주의가 요구된다.
자리공 뿌리를 말려서 복용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말린 약재를 1회에 2~4g씩 200cc의 물로 달이거나 또는 곱게 가루로 빻아 복용한다. 자리공 뿌리는 이뇨 효과가 크며 종기를 가시게 하는 효능이 있다.
아울러 복부에 액체나 가스가 차서 배가 부른 증세, 각기, 인후염, 악성 종기 등에도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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