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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연예가중계` 브리 라슨X제레미 레너·신하균X이광수, 영화 특집 인터뷰
입력 2019-04-19 21: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연예가중계' 영화 주인공들과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어벤져스 : 엔드 게임'의 브리 라슨과 제레미 레너,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의 신하균과 이광수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한밤'에서는 최종훈 측 법률 대리인과 통화했다. 법률 대리인은 "피해 주장한 여성이 고소장 접수를 해야 경찰도 조사를 하고 저희도 대응할 수 있다. 하지만 고소장 접수가 아직 안 된 걸로 알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같은 자리에 있었다고 해서 꼭 성폭행이 성립하는 건 아니지 않냐"고 발언했다.
이어 영화 '어벤져스 : 엔드 게임'의 브리 라슨, 제레미 레너와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브리 라슨은 한국에 대해 "훌륭하다. 너무나 맛있는 길거리 음식들을 먹었다"면서 떡갈비와 도넛이 특히 맛있었고 좋았다고 언급했다.

호크 아이 역의 제레미 레너는 현실에서도 활을 쏘시냐는 질문에 "올림픽 명수한테 교육 받았다. 현실에서도 활을 쏜다. 딸한테도 가르쳤다"고 답해 감탄을 안겼다. 또 그는 "CG로 방문한 한국보다 실제 한국이 더 좋다"고 말했다.
이어 제레미 레너는 '어벤져스' 멤버들 중 마크 러팔로만 문신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겁쟁이라서 그렇다. 그래도 괜찮다. 모두 사랑하는 친구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밤'에서는 단독 인터뷰에 응한 두 히어로를 위해 블루투스 마이크를 선물했다. 제레미 레너는 "고맙다. 딸한테도 있는 거다"라고 답했고, 브리 라슨은 즉석에서 자장가를 부른 뒤 "노래방 너무 좋아한다. 한국에서 꼭 해야 하는 것 중 하나다. 노래방 안 가도 방에서 부를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신하균과 이광수의 게릴라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두 사람이 방송 연예과 학생들을 찾은 가운데, 갑작스러운 인기 투표가 진행됐다. 결과는 18 대 16으로 신하균의 승리였다. 신하균이 "근소한 차이로 이겼다"고 말하자, 이광수가 "그게 불만이냐. 이겼으면 됐지"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신하균과 이광수가 출연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에 대한 인터뷰도 진행됐다. 신하균은 "모든 분들이 보기에 좋다.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이 생각나는 영화"라고 설명해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김태진 리포터가 고3 학생들도 봐도 되냐는 질문을 하자, 신하균이 "고3은 공부해야죠"라며 봐선 안 된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광수가 크게 당혹하며 "영화가 그렇게 길지 않다. 이 형이 밖에서 너무 힘들었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촬영 현장과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음악 2019'가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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