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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해외서도 인정받았다…대만 가수 나지상 신곡 작사·작곡
입력 2019-04-19 11:52 
스트레이 키즈 대만 가수 나지상 신곡 작사·작곡 참여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대만 유명 가수 나지상의 신곡을 작사, 작곡하며 해외에서도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스트레이 키즈 내 프로듀싱팀인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은 대만 가수 나지상(뤄즈샹·罗志祥·Show Lo)이 11일 현지에서 발매한 새 정규앨범 ‘노 아이디어(No Idea) 중 9번 트랙 ‘我的世代(Wo De Shi Dai)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에 대만 현지 주요 매체 이투데이신문(Ettoday新聞)은 최근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스트레이 키즈 중 쓰리라차인 방찬, 창빈, 한이 나지상의 새 앨범 수록곡의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고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쓰리라차 방찬, 창빈, 한은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정식 데뷔 전부터 크루를 결성, 힙합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선보이며 잠재력을 과시했다. 2018년 1월 발매한 스트레이 키즈의 프리 데뷔 앨범 ‘믹스테이프(Mixtape) 타이틀곡 ‘헬리베이터(Hellevator)부터 3월 미니 1집의 ‘디스트릭트9(District 9), 8월 미니 2집의 ‘마이 페이스(My Pace), 10월 미니 3집의 ‘아이 엠 유(I am YOU) 그리고 올해 3월 발표한 ‘클레 원 : 미로(Clé 1 : MIROH)의 타이틀곡 ‘미로(MIROH)까지 모든 활동곡에서 진솔한 가사와 신선한 멜로디로 팬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고 트랙 작업까지 맡으며 음악적 성장을 과시했다.


컬래버레이션으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멤버 창빈은 솔로 가수 윤지성이 지난 2월에 발표한 솔로 앨범 ‘어사이드(Aside)의 수록곡 ‘바람 같은 너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국내 및 해외 음악 시장을 넘나들며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빛내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아울러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 각종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집중 조명을 받으며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다. 앨범 ‘클레 원 : 미로 발매와 함께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 최초 진입하고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소셜 50, 이머징 아티스트 등 각종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라 차세대 글로벌 대세돌다운 면모를 보였다. 빌보드는 앨범 ‘클레 원 : 미로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3위에 진입해 지금까지 스트레이 키즈의 미국 앨범 판매량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면서 이는 해당 차트 다섯 번째 TOP 10 진입”이라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미로 무대를 통해 강한 패기와 에너지를 선사한 스트레이 키즈는 20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홀에서 ‘스페셜 스테이 이벤트(SPECIAL STAY EVENT)도 개최한다. 이는 부산, 대전, 인천 등 전국 팬들을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 이벤트 ‘하이 스테이 투어(HI-STAY TOUR)의 일환으로 서울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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