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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英 제패한 방탄소년단, 어디까지 비상할까 [M+가요진단①]
입력 2019-04-19 10:44 
방탄소년단이 17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은 물론 미국과 영국까지 제패했다. 그들의 글로벌 영향력은 날이 갈수록 무섭게 커지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발표, 방탄소년단이 선정됐다. 그들은 배우 드웨인 존슨,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배우 라미 말렉 등과 함께 이름을 나란히 했다.

방탄소년단의 추천사를 쓴 팝스타 할시는 어떻게 사람은 세계 정상에 설 수 있을까. 이를 위해선 놀라운 재능, 매력, 이타심, 헌신은 물론 열성적 커뮤니티가 필요하다”며 열성적인 세계 관객을 위해 공연하는 등 음악 산업에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대사가 됐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의 기록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단순히 최근 발매된 앨범 ‘Map of the soul: Persona(이하 ‘페르소나) 관련 결과만 살펴보더라도 한국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 미국 빌보드 200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 또한 영국 오피셜 차트에선 자체 최고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재 이들은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 두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상태다.

방탄소년단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앞서 방탄소년단은 2월 10일(현지시간) 미국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한 것은 물론, 매주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SNL ‘굿모닝 아메리카 등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또한 한국 가수 중 최초로 UN 연설자로 초청돼 연설을 한 바 있다.

‘21세기 비틀즈라는 호칭을 얻을 정도로 매일 성장하고 있는 그들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요계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과연 이들이 어디까지 비상할지 주목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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