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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떴다”...BTS 등장에 외국 팬들까지 ‘뮤뱅’ 출근길 ‘들썩’[종합]
입력 2019-04-19 09:21  | 수정 2019-04-19 10:14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글로벌 슈스 방탄소년단의 ‘뮤직뱅크 출근길에 역대급 팬들과 취재진이 몰렸다.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에는 이날 방송되는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하는 가수들의 출근길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유독 많은 팬들과 취재진이 몰렸다. 바로 방탄소년단의 등장 때문. 현장에는 외국 팬을 포함해 200~300명 가량의 방탄소년단 팬들이 이른 아침부터 나와 있었고, 취재진들 역시 50개 매체 정도가 몰렸다.
이는 다른 날 출근길과 비교해봤을 때 단연 ‘역대급인 상황. 출근길은 보통 이른 새벽에 진행돼 팬들이 많이 몰리지 않는 편이지만, 방탄소년단의 등장에 수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았다.
방탄소년단 RM. 사진|유용석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유용석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 사진|유용석 기자
방탄소년단은 각자 개성을 드러내는 의상을 입고 ‘뮤직뱅크 출근길에 나섰다. RM은 카키색 셔츠에 베이지색 바지의 무난한 룩에 빨간색 비니로 포인트를 줬다. 정국과 슈가는 청바지에 티셔츠, 마스크를 끼고 출근했다.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유용석 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 사진|유용석 기자

방탄소년단 진. 사진|유용석 기자

방탄소년단 뷔. 사진|유용석 기자
또 지민은 올 블랙 룩에 빨간 색 카디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제이홉은 노란 색 후드티셔츠로 귀여운 모습을 드러냈다. 진은 깔끔한 블랙 앤 화이트 콘셉트의 의상을 입었고, 뷔는 독특한 색깔의 머리카락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소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사랑이 깊은 방탄소년단은 이른 아침부터 자신들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환하게 인사를 건네는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로 단 1주일 만에 판매량 200만장이 넘는 신기록을 세웠으며, 미국 '빌보드 200' 세 번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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