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민 1인당 부채 1,606만 원
입력 2008-09-17 12:06  | 수정 2008-09-17 13:27
국민 1인당 금융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1,600만 원을 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1분기에 비해 개인 금융부채가 23조 1,000억 원 증가해 780조 7,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7월 말 통계청 추계 인구 4,860만 7,000명으로 나누면, 개인당 빚은 1,606만 원에 달합니다.
한은은 가계 부분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이 증가하면서, 금융부채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개인금융의 금융자산은 26조 7,000억 원 증가한 1,736조 3,000억 원으로 부채 대비 금융자산 비율은 2.22배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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