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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 빚투 논란 “결혼자금 5000만원 빌리고 4년째 안 갚아”
입력 2019-04-17 16:12 
메이비 빚투 논란 사진=DB
배우 윤상현 아내이자 가수 메이비가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17일 뉴스1은 메이비 모친이 피해자 A씨에게 5000만 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았다고 주장한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메이비 모친은 채무 변제 능력이 없음을 화인하고 그의 딸인 메이비에게 대여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해 9월 이유없음으로 기각 판결 받았다.

A씨는 메이비 결혼자금 명목으로 돈을 빌려줬다. 재판 과정 중 메이비 실명으로 된 통장거래 내역에도 5000만 원 입금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연예인 빚투 논란이 불거지자 메이비는 직접 ‘엄마가 나한테 언질을 안 한 부분이라 전혀 몰랐다. 죄송하고 나부터도 화가 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엄마에게 최대한 이야기해 돈을 직접 마련하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A씨에 따르면 모친의 5000만원 중 1000만원만 돌려받은 상태이며 남은 4000만원은 4년째 받지 못하고 있다. A씨는 메이비 가족에 형사 고발을 예고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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