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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승리 생일파티 루머 해명 "전 여친 초대받아 동행...접대 받았겠나"[전문]
입력 2019-04-17 15:40  | 수정 2019-04-17 16: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오재원(33, 두산 베어스)이 승리 생일파티 접대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17일 오재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과 사진을 올려 승리 생일파티 참석 루머를 해명했다. 오재원은 "재조정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제가 사랑하는 동료, 팀, 가족을 위해 매일을 노력 중이다. 그래서 그 분들에게 더이상 해가 끼치지 않게 바로 잡고 가야할 것은 바로 잡아야할 거 같다"고 운을 뗐다.
오재원은 루머 해명을 위한 증거(?)로 항공권 사진도 공개하며 "위에 사진은 제가 항공권 티켓을 끊은 영수증입니다. 두장 다 제가 계산을 했고 왼쪽의 여자분은 제 전 여자친구의 영수증이고요. 정식초대는 그 분이 받은 거였고 전 리조트 제공이라는 성의가 너무 부담스러워 한사코 거절을 하다 따라가게 된 거였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오재원은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는데 그런 접대를 받을 수 있을까요? 제 사생활을, 또 지난 얘기들을 이런 식으로 해야만 하는 이 상황이 너무 싫다. 그래도 또 전 동료들 가족들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더 이상의 왜곡들 참거나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향후 루머에 대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오재원은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지난 2017년 12월 연 필리핀 초호화 생일파티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루머에 시달려왔다. 승리 생일파티에서 찍은 단체사진이 오재원이 담겼고, 생일파티에 관련한 성접대 의혹까지 불거진 것.
<다음은 오재원 글 전문>
재조정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동료,팀,가족을 위해 매일을 노력중입니다. 그래서 그 분 들에게 더이상 해가 끼치지 않게 바로 잡고 가야할것은 바로 잡아야할거 같습니다. 위에 사진은 제가 항공권 티켓을 끊은 영수증입니다 두장 다 제가 계산을 했고 왼쪽의 여자분은 제 전 여자친구의 영수증이구요. 정식 초대는 그 분이 받은거였고 전 리조트 제공이라는 성의가 너무 부담스러워 한사코 거절을 하다 따라가게 된거였습니다.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는데 그런 접대를 받을 수 있을까요? 제 사생활을, 또 지난 얘기들을 이런식으로 해야만 하는 이 상황이 너무 싫습니다. 그래도 또 전 동료들 가족들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더 이상의 왜곡들 참거나 방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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