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영그룹, 우즈베키스탄에 디지털 피아노 2,000대 기증
입력 2019-04-17 14:59 




부영그룹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에 디지털 피아노 2,00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유니버설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신현석 고문과 아그리피나 신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 장관, 세르마토프 국민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교육 관계자, 학부모와 학생들,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김도윤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장을 비롯한 교민과 고려인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신현석 고문은 "이번 디지털 피아노 기증으로 우즈베키스탄에 교육 문화 인프라가 구축되고, 양국 간 문화적 교류가 활짝 꽃 피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영그룹이 기부한 디지털 피아노에는 '졸업식 노래', '아리랑', '고향의 봄' 등 한국의 노래가 담겨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주영 /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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