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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 데 리트의 주가는 계속 상승하고 있다 (英언론)
입력 2019-04-17 11:03 
유벤투스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마타이스 데 리트에 대한 호평이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결승골을 터뜨리며 22년 만에 아약스를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끈 마타이스 데 리트(20)에 대한 현지 언론의 극찬이 나왔다.
아약스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1,2차전 합계 3-2를 기록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996-97시즌 이후 처음이다. 2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올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선제골을 내준 아약스. 그러나 전반 34분 반 데 비크가 동점골을 넣더니, 후반 22분 데 리트가 강력한 헤딩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데 리트에 대해 평점 9를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매체는 데 리트는 호날두를 제압하는데 있어 용감했다. 어린 네덜란드 선수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친 뒤 환호하고 열광적인 축하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호날두를 저지하기 위해선 특별한 무언가가 필요했다. 데 리트의 주가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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