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진아 아나운서의 이슈컷! "#탈바꿈#불법_주정차#퓰리처상"
입력 2019-04-17 09:31  | 수정 2019-04-17 10:17
이슈들을 사진으로 살펴보는 시간, 이슈 컷입니다.

첫 번째 이슈 태그는 [#탈바꿈]입니다. 건물 한 채가 있습니다. 지난 2012년 지어져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사용하던 옛 충남지사 관사인데요. 지난해 6월 당선된 양승조 지사가 이곳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보육시설로 전환됐습니다. '아이키움뜰'이라는 24시간 아이를 돌보는 맞춤형 보육시설로 개편돼 23일에 개원하는데요. 이곳은 입원이나 야근 등 부모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아이를 긴급하게 맡겨야 하는 경우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이슈 태그는 [#불법_주정차]입니다. 도로 위에 자동차들이 서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4대 절대 불법 주정차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범국민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는데요. 오늘(17일)부터 휴대폰 '안전 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 신고제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고자가 위반차량 사진을 1분 간격으로 2장 찍어 앱으로 보내면 신고가 접수되는데요. 단속 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도 위반자에게 바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세 번째 이슈 태그는 [#퓰리처상]입니다. 미국과 멕시코 국경지대에서 최루탄을 피해 달아나는 모녀가 보입니다. 로이터 통신의 김경훈 사진기자가 찍은 사진인데요. 어제(16일) 김 기자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도상으로 꼽히는 '퓰리처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 국적 언론인으로선 최초라고 하는데요. 이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의 카라반 입국 금지 정책에 대한 비판이 나올 때마다 단골 자료사진으로 인용될 만큼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지금까지 박진아의 이슈 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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