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류현진, 다음주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듯…빠르면 밀워키전
입력 2019-04-17 09:26 
류현진의 역투…18년 만에 `한국인 MLB 개막전 선발승` [로이터 = 연합뉴스]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짧은 재활'을 마치고 빅리그에 복귀할 전망이다.
MLB닷컴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플렁킷은 17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류현진의 복귀 시점을 점쳤다.
거닉은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다음 주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재활 등판은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고 썼다.
가볍게 몸 푸는 류현진 [사진출처 = 연합뉴스]
그는 "리치 힐과 류현진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면 훌리오 우리아스와 로스 스트리플링이 구원투수로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플렁킷은 트위터에 "류현진이 불펜피칭을 잘 마쳤다.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르는 것도 가능하다"고 적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빠르면 밀워키전에서, 늦어도 컵스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