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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조세호, “오늘만 살면 된다”는 노년 이발사 조언에 ‘감동’
입력 2019-04-16 23: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조세호가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초의 여성이발사를 찾은 유재석,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눈 여든 다섯의 이발사는 두 사람의 손을 꼭 잡았다. 평소 지압을 잘 한다는 이발사는 유재석의 건강을 체크했다.
이발사는 양호한 편이네요”라고 진단했고 다음으로 조세호의 손을 잡았다. 이발사는 너무 살이 쪘어”라면서도 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냐”라고 걱정했다.

유재석은 어떻게 아셨어요”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앞에 있는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평소 조세호의 고민을 아는 유재석은 의외로 고민하고 이런 게 많아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발사는 오늘만 살면 되는데 왜 스트레스를 받냐”라고 조세호를 염려했다. 조세호는 주옥같은 말 한마디에 깊은 감동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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