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해치` 정일우X고아라, 애틋한 시선 교환
입력 2019-04-16 22: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해치' 정일우와 고아라가 서로를 위로하고 신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 39회에서는 이금(정일우)과 여지(고아라)가 시선을 교환하는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금은 인원왕후(남기애)의 병세에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인원왕후의 곁을 지키는 여지에게 "너는 괜찮으냐"고 물으며 걱정을 드러냈고, 여지는 "심려치 마세요, 전하"라고 답했다.
이어 여지는 "마마께서도 꼭 털고 일어나실 것입니다. 누구보다 강건하신 분이니까요"라며 이금을 위로했다.

이후 이금이 처방한 괴질 치료제가 효과를 보였다. 이금은 인원왕후가 정신을 차렸다는 소식에 곧장 인원왕후에게 향했고, 깨어난 인원왕후와 마주했다.
인원왕후는 이금을 향해 "날 살린 것이 주상이라지요"라고 물으며 인자한 미소를 지었다. 이금은 "이리 털고 일어나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라고 말했고, 인원왕후는 "내가 감사해야지요. 이 아이도 고생이 많았고요"라며 여지를 바라봤다.
이에 이금도 여지를 바라보고 애틋한 시선을 교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이금은 여지에게 "걱정 말거라. 어떤 일이 생겨도 흔들리지 않을 테니. 네 말대로 내 곁은 네가 지켜주고 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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