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수란 “4년 전 유방암 수술→성격도 중성적으로 변하더라”(비디오스타)
입력 2019-04-16 22:32 
‘비스’ 수란 유방암 수술 고백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비디오스타 가수 수란이 유방암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가요계 잔다르크 특집, 빛이 나는 솔로 편으로 꾸며져 가수 수란, 신효범, 소찬휘, 핫펠트 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수란은 사실 4년 전 유방암에 걸려서 큰 수술을 했다. 현재 가슴 한쪽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20대 후반에 겪은 일이라서 그런지 제겐 나름대로 큰 충격이었다. 개인적으로 그 후에 여성성이 많이 죽은 느낌이다. 원래는 굉장히 여성적이었는데 옷 입는 스타일이나 태도가 중성적으로 변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MC 김숙은 아픈 것에 대해 처음 이야기하는 거냐”고 물었고, 수란은 이런 얘기는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재발은 안 하고 있다. 지금은 관리를 잘하면서 몸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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