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 어학시험에 토플 등 추가

내년부터 미8군 한국군 지원단인 카투사 모집 방식이 크게 달라집니다.
병무청은 오늘(16일) "카투사 지원자격 어학시험 종류를 기존의 토익과 텝스 2가지에서 올해 지원자부터는 토플과 G텔프(레벨 2), 플렉스의 어학성적까지 추가해 5가지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병무청 관계자는 "카투사의 어학성적은 올해 9월까지 토익 780점 이상, 텝스 690점 이상, 토플 시험 중 IBT 83점 이상, CBT 220점 이상, PBT 561점 이상, G텔프 73점 이상, 플렉스 69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병무청은 내년에 입영할 카투사 병사 1,780명을 오늘부터 22일 오전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