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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 ‘조장풍’ 첫 등장…미스터리 캐릭터에 궁금증↑[M+TV인사이드]
입력 2019-04-16 11:14 
설인아 ‘조장풍’ 첫등장 사진=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캡처
배우 설인아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첫 등장부터 강렬한 캐릭터를 각인시켰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하 ‘조장풍)에서는 설인아가 첫 등장,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고밀숙(설인아 분)은 천덕구(김경남 분)와 오대리(김시은 분)가 감시하는 호텔방의 문을 열고 들어와 능수능란하게 호텔방 내부를 휘저으며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예고했다.

이어 호텔 로비에서 마주친 천덕구와 실랑이를 벌이던 고말숙은 추파를 던지는 천덕구를 호신술로 단숨에 제압하며 또 한 번 인상 깊은 모습을 남겼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센 언니 이미지와 재치 있는 장면을 동시에 선보였다.


방송 말미 구대길(오대환 분)과 김지란(차정원 분)이 마주 앉은 정식집 프라이빗 룸에 등장한 고말숙은 구대길에 관한 일이라면 어디서든 나타나는 미스터리 한 인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범상치 않은 첫 등장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한 고말숙 역 설인아가 앞으로 어떤 전개로 인물 관계에 변화를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MBN스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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