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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약 투약 혐의’ 박유천 자택 압수수색 [M+이슈]
입력 2019-04-16 09:35  | 수정 2019-04-16 17:16
경찰, ‘마약 투약 혐의’ 박유천 자택 압수수색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집을 압수수색 중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6일 오전 9시께부터 박 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수사관 11명을 투입해 박 씨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차량, 휴대전화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또 마약 반응 검사에 필요해 모발 채취 등을 진행 중이다.


박유천은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와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하나가 경찰 조사에서 박유천과 함께 마약 투약을 했다고 진술했고, 경찰은 진술 확보 후 압수수색에 나섰다.

앞서 박유천은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해 저는 마약을 한 적도 없고 권유한 적은 더더욱 없다”라며 이 건에서 혐의가 인정된다면 이것은 연예인 박유천으로서 활동을 중단하고 은퇴하는 문제를 넘어, 제 인생이 부정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박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고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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