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진아 아나운서의 이슈컷!"#타이거우즈#대성백화점#주차_전쟁"
입력 2019-04-16 09:26  | 수정 2019-04-16 10:09
이슈들을 사진으로 살펴보는 시간, 이슈 컷입니다.

첫 번째 이슈 태그는 [#타이거 우즈]입니다. 1997년, 붉은 옷을 입은 타이거 우즈가 아버지 얼 우즈 품에 안겨 있는 사진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2019년 우즈가 아들 찰리를 안아주는 모습인데요. 골프 세계 랭킹 1위였던 타이거 우즈는 이혼과 약물복용 등으로 한때 1199위까지 추락했습니다. 하지만 딸 샘과 아들 찰리를 보면서 마음을 다잡았는데요. 우즈는 현지 시각으로 15일 14년 만에 마스터스를 정복하며 화려하게 '골프 황제'로 귀환했습니다.

두 번째 이슈 태그는 [#대성백화점]입니다. 사람들이 가전제품들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사진 아래쪽 진열대엔 영국 브랜드로 추정되는 무선청소기들이 보이는데요. 이곳은 북한 평양의 대성백화점입니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김일성 주석의 107회 생일 맞아 어제(15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는데요. 대북 제재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외국산 제품과 사치품을 판매하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이 대북 제재 속에서도 버틸 수 있다는 의지를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마지막 이슈 태그는 [#주차_전쟁]입니다. 자전거 전용차로 주변에 자전거가 무단으로 주차돼 있습니다. 서울시는 자전거를 활성화하려고 다양한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정작 자전거 주차를 위한 시설 투자와 관리엔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당분간 자전거 거치대를 중심으로 주차시설을 늘린다는 방침인데요. "자전거 주차장은 절차상 어려움이 있고 보관함은 유지비가 많이 든다"며 "일반 거치대를 많이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박진아의 이슈 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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