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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트라웃, 부상서 복귀…텍사스전 2번 지명타자 선발
입력 2019-04-16 07:52 
마이크 트라웃이 부상 당한 지 6일 만에 복귀에 나섰다. 사진=AFPBBNEWS=News1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이 복귀했다.
미국 MLB.com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가 슈퍼스타를 맞이했다”며 트라웃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트라웃은 이날 미국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릴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10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 도중 주루를 하다 사타구니 부상을 입었다. 이후 6일 만에 복귀에 성공한 것.
트라웃은 기분 좋다. 돌아와 기쁘기만 하다. 팀과 함께 다니지 못 해 굉장히 기분이 좋지 못 했다”며 지금은 100%의 기분을 느끼고 있다. 준비가 됐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시즌 12경기 동안 타율 0.406 5홈런 12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에인절스는 트레버 케이힐을 선발로 내세웠다. 텍사스는 셸비 밀러로 맞불을 놨다.
추신수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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