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진아 아나운서의 이슈컷!"#발자국#제주_바다#5주기"
입력 2019-04-15 09:27  | 수정 2019-04-15 10:17
이슈들을 사진으로 살펴보는 시간, 이슈 컷입니다.

첫 번째 이슈 태그는 [#발자국]입니다. 비스듬한 바닥에 무수히 많은 발자국들이 표시돼 있습니다. 발가락 3개가 선명히 찍혀있는데요. 경상남도 진주시의 한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들입니다. 무려 7천 700여 개나 되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육식공룡 발자국 화석들이 발견된 겁니다. 이 중 세 번째 지층은 공사로 인해 처음보다 약 5m 정도 아래쪽으로 이동한 상태인데요. "훼손을 막기 위해 보존처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이슈 태그는 [#제주_바다]입니다. 바닷속에 플라스틱병과 캔으로 보이는 쓰레기들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한 단체의 해양 쓰레기 실태 조사 결과 제주도 바닷속 오염이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는데요. 육지의 쓰레기를 제대로 처리 못 한 탓에 바다가 병들고 있다고 합니다. 이 조사 관계자는 "연중행사로 쓰레기를 걷어내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났다"며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이슈 태그는 [#5주기]입니다. 광화문 광장에, 노란 우산으로 세월호 리본이 만들어졌습니다. 그제(13일) 플래시몹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지난 주말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광화문 광장에선 세월호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합창과 시 낭송, 살풀이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선보여졌는데요. 각종 부스가 설치돼 세월호 기억물품 나눔행사 등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박진아의 이슈 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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