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의 짜릿한 투런포 한 방이 키움 히어로즈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키움은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서 5-3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초중반 3점차로 밀렸으나 4회말 장영석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했고 7회말 이번에는 이정후가 2사 2루 찬스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키움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는 7이닝 동안 7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는데 초반 실점했지만 7회까지 추가실점 없이 버틴 끝 타선 도움이 이뤄지며 KBO리그 첫 승 감격을 맛보게 됐다.
반면 한화 좌완영건 박주홍은 3⅓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한편 대구에서는 삼성이 kt에 5-0 완승을 따냈다. 삼성 선발 저스틴 헤일리가 8이닝 11탈삼진 무실점 최고의 피칭을 펼쳤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움은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서 5-3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초중반 3점차로 밀렸으나 4회말 장영석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했고 7회말 이번에는 이정후가 2사 2루 찬스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키움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는 7이닝 동안 7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는데 초반 실점했지만 7회까지 추가실점 없이 버틴 끝 타선 도움이 이뤄지며 KBO리그 첫 승 감격을 맛보게 됐다.
반면 한화 좌완영건 박주홍은 3⅓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한편 대구에서는 삼성이 kt에 5-0 완승을 따냈다. 삼성 선발 저스틴 헤일리가 8이닝 11탈삼진 무실점 최고의 피칭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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