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태국 사막 전 통리, 차기총리 후보서 사퇴
입력 2008-09-12 21:00  | 수정 2008-09-12 21:00
태국의 차기 총리 선출을 둘러싸고 집권정당연합 내부의 의견차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내홍의 진원지인 사막 순다라벳 전 총리가 총리 후보에서 사퇴했다고 사막 총재의 측근이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측근은 사막 총재가 차기 총리 후보에서 사퇴했으며 이후 당 총재직에서도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태국 하원은 오늘(12일) 새 총리 선출을 위한 긴급 의회를 열었으나 집권정당연합 소속 의원들이 사막 전 총리의 재추대에 반발해 대거 참석을 거부하면서 자동유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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