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추석 연휴…"여성·고령 운전자 조심하세요"
입력 2008-09-12 18:25  | 수정 2008-09-12 18:25
추석 연휴 때는 특히 여성과 만 60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이 자동차 사고를 많이 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해상 자동차보상연구회가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사고의 운전자 유형을 비교한 결과 여성과 고령 운전자의 사고 비중이 높았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1일 평균 사고를 낸 운전자 수는 2,252명으로 지난해 전체 평균보다 6.9% 늘어났지만 여성 운전자는 18.6%, 고령 운전자는 18.7%나 늘었습니다.
현대해상 측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교대 운전을 하거나 성묘 후 음복 등으로 인해 아내에게 운전대를 맡기는 경우가 많아 여성 운전자 사고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