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순재, 승리 사태에 불호령 “그들은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어”(해투4)
입력 2019-04-11 23:54 
‘해투4‘ 이순재 일갈 사진=KBS2 ‘해피투게더4’ 캡처
‘해투4 배우 이순재가 최근 불거진 연예계 파문에 대해 일갈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배우 이순재와 신구가 출연해 후배 연예인들에게 따끔한 조언을 남겼다.

이날 이순재는 연예계 논란에 대해 노래 부르는 쪽에서 일어난 일이더라. 우리 직업은 인기라는 게 따라붙게 되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과거에는 연예인이 인기가 있어봤자 경제적으로 큰 수익이 되진 않았다. 신구 선생님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우리는 빌딩 하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그렇지 않다. 수익성이 있다. 사회적 조건으로 봤을 때 우리가 공인은 아니지만 공익적 성격을 갖고 있다. 우리 행위가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과거와 현재 연예계 차이점을 설명했다.

또 법적으로 판단이 나겠지만 그들이 뭔가 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며 스스로 자퇴해야 할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고 일침을 날렸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건 인기가 올라갔을 때 관리를 어떻게 하는가이다. 후배들이 자기 관리를 철저히 했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MBN스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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