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정일 위원장, 양치질할 수 있는 상태"
입력 2008-09-12 14:46  | 수정 2008-09-12 14:46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현재 와병 중인 것은 분명하지만 직접 양치질을 할 수 있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김 위원장의 정확한 건강 상태에 대해 "양치질을 할 정도의 건강 상태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해 김 위원장이 반신불수 등 최악의 상태는 아님을 확인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일단 김 위원장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뇌 혈종일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 징후에 대한 우리 정부 측의 정황 포착 시기에 대해서는 "김 위원장이 쓰러지고 나서 2~3주 이후 정보를 입수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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