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노 전 대통령 측 "기록물 사저 유출 언급 불쾌"
입력 2008-09-12 14:04  | 수정 2008-09-12 14:04
노무현 전 대통령측은 검찰이 국가기록원에 이관한 참여정부 시절의 대통령 기록물 외에 일부 자료를 봉하마을 사저로 유출했을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노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검찰이 명확한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중간 수사단계에서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불쾌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기록물 이관을 결정할 때 이관할 자료와 이관하지 않을 자료를 분류했다"며 "기록원에 넘기기로 분류했던 기록을 100% 이관했다는 점은 이미 확인된 사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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